맥락막 흑색종이란 눈 안의 암으로 불리며 색소 분비 세포(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해 안구의 맥락막 안에서 발생하는 악성 질환입니다. 안질환 중에서 가장 발생하기 쉬운 종양으로 자칫 잘못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50~60세 사이에 자주 발병하여 백인에게 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맥락막 흑색종 원인
유전적으로 발생 가능성도 있지만 주요 원인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있습니다. 그 이외에 안 바이러스, 외상, 호르몬 등의 원인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폐암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맥락막 자체의 혈액 공급력이 풍부해 다른 신체 부위로 암이 이전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맥락막 흑색종 증상
초기 증상에는 눈의 통증, 충혈, 시력저하, 시력장애, 등의 증상이 있으며, 더 나아가 비문증, 광시증, 망막바리, 망막 부종 등의 증상을 앓게 되면서 악화됩니다.
맥락막 흑색종 치료
안구 제거술
종양이 전신으로 퍼지지 않았을 때 하는 치료술로 전신 마취 후 안구가 제거된 공간에 구 모양의 삽입물 삽입하는 시술로 수술 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칫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종양의 크기가 중간 이하일 경우 치료 진행합니다. 크게 근접 조사와 외부 조사 치료로 나뉩니다.
- 근접 조사 치료
수술 과정에서 안구 근처에 있는 종양을 방사성 물질을 고정하는 방법.
- 외부 조사 치료
양성자 또는 헬륨 이온을 이용해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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