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뽑는법과 논문에 근거한 원인

쓰라리고 따갑고 계속 거슬리는 혓바늘을 검색해보면 두루뭉술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논문에 근거한 혓바늘이란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혓바늘이란

혀에 바늘이 박힌 것처럼 아픈 증상을 가리키는 말로 영어로는 Transisent Lingual Papillitis (TLP)로 직역하면 '일시적인 혀 유두의 염증'입니다. 혀의 유두는 표면에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것인데, 혀의 일부분이 빨갛거나 하얗게 부어오르고 화끈거리거나 쓰라린 느낌이 납니다. 대략 50%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며 재발도 많이 하는 병입니다.

 

 

논문에 근거한 원인

사실 연구가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돌아다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제일 참고할 논문으로 원인을 알아봅니다.

 

2017년 발표된 한 논문에서 11건의 혓바늘 케이스를 분석하여 밝혀진 혓바늘 원인 다음과 같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
• 혀에 생기는 상처
• 스트레스
• 수면부족
• 영양 불균형

• 원인이 이렇듯 다양해 사실상 예방은 어렵습니다.

 

혓바늘 뽑는 법

현재까지 입증된 빨리 낫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4~10일 내에 완벽하게 낫습니다. 이게 혓바늘이 연구가 잘 안 되는 이유입니다. 며칠 만에 아무런 문제 없이 나아버리기 때문에 연구가 어려운 것입니다. 핵심 요점은 '가만히 두면 괜찮아진다'입니다.

 

혀의 불편감을 줄여주는 것으로 조금 더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 페리덱스, 오라메디 같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준다.
• 상처를 코팅해주는 뮤테라실 연고를 발라줍니다. 
• 생리식염수 가글이나 차가운 물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2.10.08 - [실생활 정보] - 혓바늘 치료 민간요법 소금물로 해결

혓바늘 치료 민간요법 소금물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