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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백내장 수술 비용 건강보험 적용하면 본인 부담액 얼마?

by ¿※㉿∞ 2022. 9. 18.

백내장 수술은 단안이냐 양안이냐에 따라 수술 비용 차이가 달라집니다. 평균 수술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00~2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시 교정용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수술이냐, 노안 수술이냐에 따라 나뉩니다.

 

적지 않은 비용으로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적용 시 본인 부담금액이 궁금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자가진단 방법과 대표적인 증상. 그리고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부담금액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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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이란

눈의 속의 수정체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뿌옇게 흐려져 시력 장애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노화, 유전적인 원인으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당뇨, 외상,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성 백내장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특히 나이가 60세가 넘어가는 경우 절반 이상 백내장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백내장은 양쪽 눈에 생길 수도 한쪽 눈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안 단안에 따라 시술 비용이 2배 정도 차이 납니다.

 

사람의 눈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에 영상을 맺게 되는데, 이는 카메라와 매우 유사합니다. 망막에 도달한 빛이 시신경을 통해 시각중추로 전달하여 물체 영상을 인식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정확한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백내장 환자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있어 흐린 유리창을 통해 외부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백내장 증상

혼탁해져 흐려진 상태의 물체를 계속해서 보게 되면 시력이 감퇴될 수 있습니다. 밝은 장소에선 동공이 축소되어 시력 저하가 심하지만, 어두운 장소에선 동공이 확대되어 시력 저하가 심하지 않습니다. 백내장 초기엔 수정체 주변에만 혼탁이 발생할 경우 시력 감퇴를 느끼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밖에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일 수 있고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부심 증상이 있습니다. 물체의 색깔이 노랗거나 붉어 보이고, 백내장 발생 초기엔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해 근시 상태가 일시적으로 지속되므로 돋보기, 안경 없이도 글씨를 잘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60세 이상이다.
▶시야 흐려짐 증세가 있고 최근 시력이 떨어졌다.
▶자동차 전조등이나 가로등 빛이 퍼져 보인다.
▶눈이 금방 침침해지고 색 구별이 어렵다.
▶눈을 자주 찡그리고 비빈다.
▶먼 곳을 볼 때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 전환이 빠르지 않다.
▶사물이 이중 또는 삼중으로 겹쳐서 보인다.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 부담액 수술 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안 질환 관련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했다는 소식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안구, 안와 검사, 백내장 수술 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등 각종 안 질환 관련된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을 기준으로 진료비가 130~190만 원이라면 본인 부담금은 25~35만 원 이내입니다. 의원급은  100~150만 원 선에, 본인 부담금 20~25만 원으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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