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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맹장염 확인법 터지기 전 증상

by ¿※㉿∞ 2022. 9. 18.

급성 복통을 일으킨다면 누구든 맹장염을 의심합니다. 충수염 이라고도 불립니다. 딱딱하게 굳은 대변, 기생충 등이 충수의 입구를 막아 발생하는 것이 맹장염입니다. 오늘은 맹장염 확인법과  터지기 전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맹장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대변, 이물질, 기생충, 종양, 결석 등으로 인해 충수가 막혀서 세균이 번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합니다. 충수에 염증이 생겨 내부 점막이 손상을 받고 궤양을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결국 충수 벽이 괴사 되어 구멍이 생기고 터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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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확인법

대표적인 증상은 배꼽 주변의 통증입니다. 갑자기 복통이 생겼더라도 초기에는 명치, 윗배 부근이 아파 다른 소화기관 질환과 구분 짓기 어렵습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 오른쪽 아랫배에 강도 높은 통증이 나타나며, 우측 하복부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렀다가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무릎을 구부리면 통증이 없고 오른쪽 무릎을 폈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맹장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내방해야 합니다.

 

 


맹장 터지기 전 증상

1. 참을 수 없는 복통

맹장이 걸린 95%의 환자들이 대부분 극심한 복통을 겪어 병원을 찾습니다. 배꼽 주변에서 부터 가벼운 통증을 느끼다 

점차 우측 하복부까지 내려오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낍니다.

 

2. 원인 모를 설사

세균이 많아져 독성 물질이 분비되면서 설사나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랫배 통증과 함께 점액이 많이 적힌 약한 설사가 계속됩니다.

 

3. 39 ºc 이상의 높은 고열

맹장염으로 인해 약간의 열과 오한,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37.8 ºc 정도의 열과 복통이라면 괜찮지만, 터지기 일보직전의 상태로 악화되었다면 39 ºc 이상의 높은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

우측 하복부를 눌렀다 뗄 때, 발생되는 반발 통으로 자가 검진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체했을 때와 복통의 느낌이 비슷해 자칫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치료 시간이 늦어지면 충수가 터지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인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충수가 뱃속에서 터지게 되면 손쓰기 힘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증상들
▶체한 것 같은 더부룩한 느낌
▶명치 부위 통증 호소 (통증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 배꼽을 거쳐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맹장염 자가치료 가능할까?

자가치료나 약물치료는 웬만해선 불가능합니다. 다른 질환과 달리 특별한 예방법이 없으니 의심되는 증상이 중첩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결과 확인 후 맹장염으로 확인된다면 신속한 수술이 유일할 치료방법입니다.

 

최근 맹장 수술은 배꼽에 작은 구멍 하나만 내고 진행하는 북강경 수술이 도입되어 흉터, 통증, 출혈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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