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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9가지

by ¿※㉿∞ 2022. 10. 27.

주변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질환이 있으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앞의 질병들은 모두 심뇌혈관질환에 해당됩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9가지

1. 금연하기

담배는 심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하루에 2갑 이상 피운 흡연자는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2~3배 높습니다. 금연 1년 지속 시 심뇌혈관질환 확률이 50%나 감소되니 반드시 금연하셔야 합니다.

 

2. 술 줄이기 (금주하기)

한국은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 경험자도 많고 고위험 음주자 비율도 높습니다. 오랜 기간 적정량 이상 술을 마실 경우에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이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 심근병증 유발의 원인이 되고 심방세동을 일으켜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마시기

 

3. 적정 체중 허리둘레 유지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 기준을 정확하게 알고 관리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며, 자신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4. 음식을 싱겁게 먹고 채소와 생선 먹기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서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킵니다. 하루 소금 섭취량 1 티스푼(5g)을 염두하며 염장식품은 피하고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을 남기고 먹습니다. 소, 돼지 비게, 치즈 같은 포화지방이나 튀긴 음식 같은 트랜스 지방은 섭취를 줄이시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적게 먹는 게 좋습니다.

 

5.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체중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산소 운동 : 하루 30분~60분 정도, 주 5회 이상
  • 근력 운동 : 고혈압, 심뇌혈관질환자는 주의하여 진행하기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심박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하여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취미, 여행 등의 시간은 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나 심호흡 등 몸이나 마음을 이완하는 것도 좋습니다.

 

7. 정기적인 자가 체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 뇌졸중에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부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꾸준한 치료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합니다. 그래도 수치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고 약물을 변경하거나 임의로 중단해선 안됩니다. 

 

9. 증상 발생 시 즉시 내원하기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4가지

  •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 식은땀과 현기증
  • 체한 듯한 느낌
  • 심한 구토

 

뇌졸중 조기증상 5가지

  • 한쪽 마비
  • 언어장애
  • 시야장애
  • 어지럼증
  • 심한 두통

 

조기증상 중 1가지라도 발생하면 즉시 119에 전화해서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조기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사망률을 줄일 수 있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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