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부작용 있나 봤더니?

지속적인 알코올의 반복적 자극은 위 점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위염과 위궤양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으로 국가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연령이 되지 않더라도 평소 불규칙한 식사, 과한 음주 등으로 인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내시경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2.10.26 - [실생활 정보] - 위 내시경 전, 후 지켜야 할 사항

위 내시경 전, 후 지켜야 할 사항

 

 

위내시경 부작용

위내시경 검사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있을까?

위내시경 자체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내시경이 몸 안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목 통증이나 목 넘김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불편감을 추후에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기를 넣고 하는 검사다 보니, 검사 후 더부룩하거나 구역감 등의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혈관이 불규칙적으로 생성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조직 검사를 시행해서 출혈이 생각보다 빨리 멈추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변 등 빈혈 전신쇠약감까지 추후에 부작용들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위내시경의 가장 큰 부작용 중에 하나는 수면내시경을 한다는 비율이 80% 정도 되는데, 수면내시경 자체가 갖는 수면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으로 인한 부작용은 제일 흔한 것이 호흡곤란입니다. 미다졸람, 프로포폴 때문에 폐기능이 일시적으로 잘 움직이지 못해서 산소포화도가 확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응급실로 가게 되는데 준비된 산소통에 산소마스크를 쓰면서 산소포화도를 올리고 만약에 안될 시에는 응급으로 '기관삽관' 같은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산소처치로도 금방 올라오기 때문에, 안전한 시술로 진행됩니다.

• 기관삽관이란? - 기도 유지가 필요하거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관 내로 튜브를 넣어 기도를 확보하는 시술.

 

 

수면내시경 후 주의사항

내시경이 끝난 후 30분~1시간 정도의 회복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문에 당일 운전은 꼭 삼가야 합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약간의 몽롱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침대 내려오거나 화장실에 가려고 할  때 낙상 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