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정맥류 자가진단 가능합니다. 1기, 2기, 3기로 나누게 되는데 초반 1기에는 자가진단이 어렵지만 3기 정도 되면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계정맥류란
고환 주변의 정맥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로 난임으로 내원한 남성의 약 1/3에서 발견됩니다. 혈관이 늘어나게 되면 음낭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습진이 잘 생기고 습진을 유발합니다. 90% 이상이 좌측에서 발생되고 운동선수, 키 크고 마른 채형, 난임, 불임과 관련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계정맥류 의심 증상
- 고환 주위에 늘어난 혈관 덩어리가 만져진다.
- 고환 주위에 구불구불한 혈관이 육안으로 관찰된다.
- 고환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정계정맥류 자가진단
따뜻한 물로 샤워 후 음낭이 많이 쳐진 상태일 때 왼쪽 고환 위쪽으로 우동 면발처럼 만져진다면 정계정맥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음낭 초음파 검사를 통해 피의 역류를 확인하게 되면 정확하게 확진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탈장, 부고환염, 고환염 등의 원인에 대한 감별을 위해서라도 음낭 초음파 검사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