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나이가 들면서 도파민이 소실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파킨슨병은 치매랑 함께 2대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환자분들은 치매랑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이란? 치매와 차이점
치매는 인지장애, 기억장애 이런 것들이 주라면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입니다. 떨리고 느려지는 보행장애, 뻣뻣해지는 등 이런 것들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병입니다. 파킨슨병은 실제로 중뇌 뇌의 밑동에 있는 중뇌라는 부분에 도파민 세포를 분배하는 흑색질이라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흑색질에서 도파민 세포가 서서히 죽어가고 사멸되면서 운동증상이 느려지는 질환입니다.
한 줄 요약
뇌가 나이가 들면서 몸이 둔화되어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
파킨슨병 대표적인 떨림 증상
- 몸의 떨림
- 느려짐
- 뻣뻣해짐
- 보행의 어려움
몸의 떨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증상들이 나타나며 위의 4가지 주된 증상이 안정 시 떨림인데 가만히 TV를 보고 있거나 보행하시는데 한쪽 손이 떨리신다면 파킨슨병을 크게 시사하는 증상이며, 안정 시 떨림 식사할 때, 필기할 때, 수전증 하고는 다릅니다.
오히려 글을 쓰거나 숟가락을 잡고 뭔가 행동할 때는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느려짐
느린 증상이 파킨슨 환자한테는 가장 주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이 표정도 느려지고 무표정으로 있고 걸을 때도 동작이 느리고 손을 쓰거나 동작을 할 때 전체적으로 아주 느립니다.
뻣뻣해짐과 보행의 어려움
몸이 뻣뻣해지다 보니 환자분들이 통증을 느끼시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보행장애가 초기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걸을 때 한쪽 다리가 끌리는 것도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한 줄 요약
몸의 떨림, 느려짐, 뻣뻣한, 보행 불편 등 대표적인 증상.
파킨슨병의 치료방법
도파민 분비가 적게 되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떨리는데 그렇게 되면 뇌에서 분비가 안 되는 도파민을 외부에서 뇌로 가게끔 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입니다. 환자의 나이나 인지장애 여러 가지 사회적인 역할에 따라서 레보도파 말고 초기에 도파민 효능제를 쓰기도 하고 마오비 차단제를 쓰기도 합니다.
떨림이 있으신 분들은 콜리너직 약제, 여러 가지 약제들이 있는데 환자분들 마다 상황에 맞춰서 초기에 취사선택합니다.
1차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로 진행하고 5년 이상 지나서 환자가 약에 대한 장기적인 부작용이나 다른 합병증이 있고 약을 충분히 쓰기에 어려움이 있을 때, 한계에 봉착했을 때 약과 병행해서 심부 뇌 자극술과 같은 수술적인 처치를 하기도 합니다.
한 줄 요약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장기치료 후에는 약물과 더불어 수술적인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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