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이어지는 비듬, 탈모, 피지, 가려움증 건강한 두피를 위한 샴푸법이 있습니다. 염색을 잘못하는 바람에 두피가 엄청 민감해져서 샴푸 한 지 몇 시간 안 됐는데 가렵고, 긁으면 엄청 아픈 상태였습니다. 유수분 밸런스도 안 맞아서 피지 분비까지 엄청 활발해졌지만 이 샴푸법으로 개선했습니다.
비듬 사라지는 샴푸법
①단계 :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적시기
그냥 한 방향에서 머리카락에 물을 뿌리는 게 아니라, 모든 두피 구석구석 적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유분이 과하게 제거되고 또 과하게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미온수로 맞춰줍니다.
②단계 : 4구역을 나눠 샴푸 도포 하기
샴푸를 조금 짜고, 손에 살짝 펴준 후 앞통수→ 옆통수→ 중간 통수→ 뒤통수 순서대로 네 번에 나눠서 도포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샴푸가 한 곳에 뭉치는 것과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 거품도 더 쉽게 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두피를 위함도 있지만 더 효율적으로 샴푸 하는 방법입니다.
③단계 : 4구역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문지르기
손톱이 아닌 손끝을 사용해 두피와 맞닿게 지압, 마사지하듯이 문지르고 헤어라인, 구레나룻, 목 뒤도 놓치지 말고 평소에 가려웠던 부분은 좀 더 신경 쓰면서 진행합니다.
④단계 : 샴푸를 묻힌 상태에서 브러시로 두피 쓸어주기 (이틀에 한번)
두피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 전체를 왕복 두세 번 쓸어줍니다. 너무 강하게 하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손끝으로 미쳐 닦아내지 못한 부분을 닦아주고 지압해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⑤단계 : 구역별로 문지르며 헹구기
샴푸 하듯이 구역별로 문지르면서 헹궈줍니다. 그래야 샴푸가 제대로 씻겨나가며 전체적으로 2~3번 이상 왕복해주고 어느 정도 씻겼다 싶으면 머리를 들어가면서 구석구석 한번 더 헹궈줍니다.
⑥단계 : 두피 꼭 말리기
찬바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말리는 게 좋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온풍, 냉풍 번갈아 가면서 작동해 말려줍니다. 머리카락은 덜 말리더라도 두피는 꼭 말려야 합니다. 두피에 습기가 오래 차있으면 세균이나 피지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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